제주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IB 교육과정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입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IBO 재단측과의 협상에서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한국어로 번역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재단측이 일반 교과도 최소 한 과목 이상은
영어로 수업해야 한다며
이사회에서 보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에
IB 도입 예산 4억원을 반영해
도의회의 예산 심사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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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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