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감정노동자 10명 중 4명이 고객으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9월 감정노동자 51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43.6%가 근무 중 모욕적인 비난이나 고함, 욕설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피해자의 69%는 여성이었고
직종별로는
관광 서비스 종사자가 26%로 가장 많았는데
도내 감정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40%인 10만 천여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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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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