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의심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 치료를 받아 오던
5살 남자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새벽 5시쯤
5살 김 모 군이 숨졌으며,
아동학대 혐의 수사를 위해 ·
내일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붓아들인 김 군을
학대한 혐의로 35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지만,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군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측이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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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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