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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양돈농협...

조인호 기자 입력 2019-03-08 21:20:02 조회수 106

◀ANC▶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도내 주요 조합장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가축 분뇨와 냄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나선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후보들을
조인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제주양돈농협은
조합원 492명의 미니조합입니다.

하지만, 자산규모는 8천 억 원으로
최상위권이고, 양돈농가의 연간 수입도
4천 억 원으로 감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축산분뇨와 악취문제로
여론이 나빠진 가운데
돼지고기 수입까지 늘면서
판매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양돈농협 감사를 지낸 고권진 후보는
조합장 직속 전략대응팀을 만들고,
지역과 규모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분뇨 처리 대책을
혁신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후보 (기호 1번) ◀INT▶
"농가마다 규모에 맞는 시설을 개발해서 농가에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냄새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고요."

현직 조합장인 김성진 후보는
분뇨 자원화 공장 증설을 앞당기고
분뇨 에너지화 시설도 추진해
기반 시설 확대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후보 (기호2번) ◀INT▶
"가축분뇨를 원활히 처리하면 냄새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우선 중점적으로 가축분뇨 시설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며..."

두 후보 모두
제주 양돈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공약한 만큼
이번 선거가 분뇨와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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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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