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71주년을 맞아
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노동자 대회가
오늘 제주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민주노총 조합원 2천500여 명과
도내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여해
4.3 민중항쟁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미국의 책임을 촉구하고,
영리병원 철회와
제주 제2공항 건설 중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