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
세계 최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구상나무의 90%가 말라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색연합은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봄철 이상 고온으로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구상나무가 말라죽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군락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녹색연합은
구상나무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됐지만,
환경부는 개체수가 적지 않다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지 않았다며
국가 차원의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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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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