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사건 당시 제주도에
미군이 최소 100명에서 최대 천 명까지
주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은
1947년 봄, 광주에 주둔하던
미군 20보병연대 제 2대대의
500명에서 천 명이
제주도로 6주 동안 파견됐다는
미군 조셉 그로스만의 증언과,
제주에 미 59군정중대가 주둔했다는
주한 미군사 등을 바탕으로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4.3 당시 주한미군사령관과 고문관들이
한국측에 직접 명령하거나 감독하고,
제주도 주둔 미군이 군수 지원과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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