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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 2공항 공론조사 불가...공공병원 찬성"

조인호 기자 입력 2019-04-10 08:10:02 조회수 121

◀ANC▶
원희룡 지사가
제 2공항 건설을 놓고 찬.반을 묻는
공론조사는 하지 않겠다고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 밝혔습니다.

녹지국제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찬성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 2공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함께
공론조사를 하자는 제안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도민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로 한 만큼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원 (정의당)
◀SYN▶
"의견 수렴 결과를 도지사와 의장이 공동 명의로 제출하는 것이야말로 제주도민의 뜻을 중앙부처가 수용할 수 있는 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 2공항은 해군기지와 달리
제주도가 국가에 요청한 국책사업인 만큼
공론조사는 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SYN▶
"도가 요구해서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도가 이제는 제 3자처럼 또는 반대입장에서 한다? 저는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리병원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녹지국제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을 협의하자는
제안에는 찬성했습니다.

고현수 / 제주도의원 (더불어민주당) ◀SYN▶
"제주도, JDC, 녹지그룹이 참여하는 3+1, 정부를 포함한 협의체 장을 만들 것을 촉구합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SYN▶
"4자 간의 협의라든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여를 통해서 풀 수 있다고 한다면 저희로서는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다."

JDC가 추진하는
첨단 농식품 단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SYN▶
"대기업들이 여기에 진출해서 운영권을 갖게 된다면 (제주 농업이) 결국 대기업의 식품 가공유통업에 수직 계열화로 종속되는 결과가 올 수 있다."

원 지사는
서귀포시 우회도로 공사를 쪼개서 발주한 것은 환경영향평가를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산 부족 때문이라고 해명했고
비자림로 확장공사로
삼나무를 베어낸 자리에는
더 아름답고 유익한 나무를 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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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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