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대선 전초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제주지역에서는
민주당이 또다시 모든 의석을 싹쓸이할지
야권 후보들이 설욕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현재 제주에서 거론되고 있는
국회의원 출마 예상자는 20여 명입니다.

(C/G)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강창일 국회의원과 강기탁 변호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원철 제주도의원과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G) 야권 후보로는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고병수 정의당 지역 준비위원장과 함께
무소속인 고경실 전 제주시장과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등도
꼽히고 있습니다.

(C/G)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김경학 제주도의원,
김우남 전 국회의원과
김희현 제주도의원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야권 후보로는
오영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함께
무소속인 부상일 변호사와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의
출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C/G)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C/G) 야권 후보로는
김삼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소속인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과 함께
무소속인 이경용 제주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4차례 총선에서
도내 3개 선거구를 독식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야권은 보수 대통합과
제 3지대 중도정당 창당 등
정계 개편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호 /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ＩＮ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하는 개헌과 개혁이
제대로 진행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기로에 서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인 것 같습니다."

(S/U) "특히, 제주지역은
제 2공항과 영리병원 등 갈등 현안이 많아,
이를 둘러싼 여.야간의 공방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