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제주mbc를

비롯한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결과입니다.



행정구역 조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두개 행정시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행정시장 직선제,



시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자는

제주도의 방안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반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행정시의 권역문제는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행정구역이

가장 바람직한지 물어봤습니다.



(c.g) 현행 양 행정시 체제를 유지하자는

응답이 40.6%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북제주시와 남제주시가

20%였습니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제주시와 서제주시가 16.6%,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가 9.9% 순이었습니다.



(c.g) 현행 체제를 유지하자는 응답은

모든 계층에서 높았지만

20대와 서귀포시에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북제주시와 남제주시는

40대와 농림어축산업 종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제주도내 3개 선거구의 성인남녀 1521명을

전화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15.4%에서 18.9%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