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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 지역
인구와 차량이 급증하면서
갈수록 교통난이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도심을 우회하는
애조로가 대부분 개통되면서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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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에서
조천읍까지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애조로입니다.
도심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추진돼 2천 13년까지
애월읍에서 아라동까지 완공됐습니다.
오는 11일에는
아라동에서 봉개동 번영로까지
4.2킬로미터 구간이 새롭게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서부지역에서
번영로까지 주행거리가 지금보다
2.1킬로미터 줄어 주행시간도
6분 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제주시 동부지역 일주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창민 / 제주도 건설과장 ◀INT▶
"주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동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회천동에서 조천읍 신촌리까지
3.8킬로미터 구간도
편입 토지의 70%는 보상이 끝난 상황
제주도는 오는 11월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를 발주해
2천 23년 12월까지
준공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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