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명상 수련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제주시내 한 명상수련원에서
전남에서 온 57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수련원 원장을
사체유기와 유기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씨는 지난 8월 말
가족들에게 수련원에 간다며 제주에 내려왔고,
9월 1일부터 연락이 두절돼
부인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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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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