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과 용천동굴 안에
빗물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최근 태풍 타파와 미탁이 지나간 뒤
용암이 쪼개진 틈새로 스며든 빗물이
물이 스며들지 않는
점토질 토양층 위에 모여 하천처럼 흐르다
동굴 내부 벽면으로 쏟아진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로
용암동굴이
제주도 지하로 흘러드는 빗물의 흐름을
관찰 할 수 있는 지질학적 가치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