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찬.반 논란이
지역 주민들 사이의 고소전으로 번졌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 2리 정현철씨는
자신이 적법한 이장인데도
일부 주민들이 보궐선거를 실시한 뒤
새로운 이장을 선출했다는 공문을
제주도에 보내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방해했다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마을 주민 9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흘 2리
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정씨가 주민총회의 반대결의를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사업자와 협약서를 맺고는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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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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