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기르던 경주마가
상처를 입고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 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농로에서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경주용 씨수마가
죽은 채 발견돼
목장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말 주인은 죽은 씨수마를 비롯해
모두 6마리가 사라졌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우두머리를 따라가는 습성을 이용해
말을 훔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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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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