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 논란으로 공사가 중단된
비자림로의 도로 폭을 축소하고
속도도 제한하라는
환경청의 검토의견이 나왔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제주도에 통보한
환경저감대책 검토의견에서
로드킬 발생 우려가 높아
기존에 설계된 도로폭 27미터를 줄이고
차량속도도 시속 60킬로미터 미만으로
제한하라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는 잘못을 반성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권고에 따라
도로 설계를 전면 수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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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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