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제주대학교 병원 교수 H씨가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H 교수의 변호인은
오늘 첫 공판에서
폭행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촬영된 날짜와
피해자들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검찰의 증거 신청에
부동의했습니다.
또, H 교수가 검찰에 진술한
피의자 신문조서도 증거로 쓸 수 없다며
부동의해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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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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