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해상풍력발전기에서
장비 점검을 하던 37살 박 모씨가
4미터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박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해양경찰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박씨가
강풍으로 고장난 발전기를 수리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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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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