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침몰된
해양호의 실종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수중무인탐사기를 투입해
선체 파편이 발견된 방향 위주로
정밀 수색을 벌이는 한편,
경비함정과 민간 어선 등 37척을 동원해
수상 수색을 병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습니다.

해양호는
지난 4일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하면서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 선원 5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