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 대한
복구 계획이 논의됩니다.

제주도는 화재가 발생한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 식생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화재가 난 현장을 포함해 일출봉 일대는
천연기념물 지구로 지정돼 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성산일출봉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예초기 과열로 불이 나
잔디 2천6백여㎡와
소나무 수십여 그루를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