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난 양돈장 화재로 10억 원 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귀포소방서는 피해 조사 결과
돼지 2천 300마리가 폐사했고
돈사 1개동의 2층 천 700 제곱미터가 불에 타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8시 30분쯤, 불이 난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고
민간인의 굴착기까지 동원해
8시간 40분 만인 새벽 5시 10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의 우레탄과
천장 내부를 통해
불길이 급속히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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