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 반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푸른바다거북은 길이 1미터에 폭 80센티미터로 죽은 지 열흘 정도 지났고
등껍질의 상처로 보아
선박의 스크류에 의해 폐사한 뒤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다리에는 일본해양연구소가 붙인 인식표가
붙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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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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