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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비자림로 공사재개 사과하라"

조인호 기자 입력 2020-07-09 20:10:00 조회수 15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가 지난달 비자림로 공사를 재개했다
도민의 혈세로 과태료 500만 원을 물게 됐다며
원희룡 지사는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무리한 공사강행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은 영산강유역환경청도
훼손된 산림의 원상복구를 명령하지 않고
공사비의 3%인 최대 7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데도
500만 원만 부과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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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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