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묵고 있던
모텔에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정 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폭행과 협박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진술이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데다
강하게 몸부림을 쳤다면서도
손톱 밑에서 남성의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등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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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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