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20분쯤
제주항 북쪽 8킬로미터 해상에서
전남 완도에서 제주항으로 오던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의
화물칸에 실려있던
활어수송용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물칸의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20분 만에 진화됐고.
트럭 1대 일부가 불에 탔고
천장이 그을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실버클라우드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298명과 함께
차량 119대가 실려있었는데,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