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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레이스 개막 "제주 현안 해결"

조인호 기자 입력 2020-07-25 20:10:00 조회수 82

◀ANC▶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합동연설회가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4.3 특별법 개정과 제 2공항 문제 등

제주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총선 압승으로 탄생한 거대여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제 2공항 문제는 도민들의 뜻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고, 4.3 유족과의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기호1)

◀ANC▶

"저를 아들처럼 사랑해주신 4.3 유족회장 양용해 선생님은 떠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다짐합니다."



김부겸 후보도 제 2공항 문제는

도민들의 뜻과 어긋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4.3 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기호2)

◀SYN▶

"배보상 문제 매듭짓고자 했으나 20대 국회는 넘지 못했습니다. 21대 국회 176석을 몰아준 국민의 뜻을 모아서 이번에는 반드시 4.3 특별법을 개정해내겠습니다."



박주민 후보는

2년 전 최고위원 선거 때부터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뱃지를

달아온 점을 강조하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기호3)

◀SYN▶

"항상 죄송했습니다. 항상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답답함 풀어버리겠습니다. 제주 4.3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저의 모든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후보 8명도 4.3 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제주지역 민주당원은

8만 5천여명이지만

연설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도당 상무위원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연 뒤

당원 온라인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다음달 29일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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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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