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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부적격 결론 없이 '신중한 인사권' 주문

김찬년 기자 입력 2020-08-29 20:10:00 조회수 161

도의회 인사청문특위가
고영권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결론 없이
원지사의 신중한 결정을 주문했습니다.

청문특위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해
고 예정자가 농지법 위반과
1차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
덕목과 자질이 미흡하다면서도,
원 지사가 도민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해
인사권을 신중하게 행사하라고 밝혔습니다.

적격 부적격 결론이 없는 이유는
고 예정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 사항을 지키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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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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