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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지나던 청년들이 이웃 구조해

조인호 기자 입력 2020-11-26 07:20:00 조회수 84

화재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20대 청년들이 이웃을 구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 1동의 주택에서 불이 나자
27살 한상효씨와 부혁준씨가
잠자던 60대 여성을 깨워 대피시켰고
이 과정에서 깨진 유리창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두 사람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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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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