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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전자거래소 거래량 급증…판매가격도 높아

조인호 기자 입력 2021-05-05 07:20:00 조회수 23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지전자거래소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농협공판장이 운영하는
산지 전자거래소의
지난해 거래량은 5천 300여 톤으로
5년 전보다 20배 이상 늘었습니다.

노지감귤 평균가격은 10킬로그램에
만 8천 원으로 도매시장보다 16% 높았고
당근은 13%, 양배추는 35% 높았는데
제주도는 유통 비용이 절감돼
농가 소득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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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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