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국내 온라인 중고장터를 중심으로
물품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원 10명을 수배하고,
이 가운데 총책 등 3명을 지난주,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필리핀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원을 모집해 사기행각을 벌여
범죄 수익금을 나누고 세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환된 3명 등
지금까지 조직원 30명을 검거했고,
확인된 피해자는 5천600여 명에
피해액은 56억 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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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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