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22년 전 변호사 살인 교사 피의자 구속 영장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8-20 15:02:14 조회수 125

제주지역 장기 미제 사건 가운데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살인 교사 피의자가

2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999년 11월,

제주시 삼도2동 제주북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변호사 살해를 교사한 혐의로

5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제주지역 모 조직폭력배의 전 행동대원으로,

사건 발생 전, 조직 두목 백 모씨로부터

이 변호사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아

또 다른 조직원 손 모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두목 백씨와 조직원 손씨는 모두 사망했으며

김씨는 캄보디아에 체류하다

지난 6월,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에서 검거된 뒤

그제(8/18), 국내로 강제 송환돼 제주로 압송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