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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청년딸기' 수출‥억대·수출 농부로 성장

조인호 기자 입력 2022-04-12 00:00:00 조회수 187

◀ANC▶
경상북도 의성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의성 청년딸기'가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출하 2년차 만에 억대농부, 수출농부로
성장한 건데, 의성군과 경상북도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동mbc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수출용 컨테이너에 '의성 청년딸기'를
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첫 수출지는 홍콩.
600kg, 720만 원어치입니다.

한국 딸기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동남아지역으로 올해 10톤, 12억 원어치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INT▶ 오동혁/의성 청년딸기 재배 농민
\"수출에 좀 더 유리한 품종을 저희가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향후에는 수출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고자\"

'의성 청년딸기'는 의성으로 들어와
2~3년간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받고 창농한
청년농부 19명이 만든 공동 브랜드입니다.

공동 선별과 출하, 연구회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높여 농가당 1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김도현/의성 청년딸기 재배 농민
\"온도 변화나 습도 변화 같은 외부 기후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딸기 재배에) 좋은
환경을 장시간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 육성에
나선 의성군과 경상북도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김주수 의성군수
\"수출하기에 좋은 그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 기술 지원도 해나가고
판매 분야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 강성조 행정부지사/경상북도
\"토지를 공급하는 게 제일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23개 시군에서 협력을
강화해 원활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공급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 스마트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임대형 농장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 육성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농업 경쟁력도 높이며 새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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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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