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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간부 압수수색..."공안 탄압"

보도팀 기자 입력 2022-11-09 20:10:00 조회수 156

◀ANC▶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강 전 위원장에게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진보당은 공안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적한 주택가의 집 앞



경찰이 문 앞을 가로막고 서있습니다.



삼엄한 경계 속에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집 밖 골목길에는

국정원 직원과 경찰관들이

차량 문을 열고

무언가 계속 찾고 있습니다.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자택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포랜식 작업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 관계자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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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가 없으면 영장이 나왔겠습니까. 안에 있는 부분은 모르니까…, 무슨 물품이 나왔는지 말씀드릴 수도 없으니까."



국정원과 경찰은

지난 3일 창원지법에서 영장을

발부받은 뒤

제주와 경남의 진보 계열 인사 6명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s/u) 국가정보원은

반국가단체를 결성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강은주 전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운동 관련 단체에서 활동해온

강은주 전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민중당 후보로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출마했고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로도 2차례 출마했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강 전 위원장이 항암치료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정부가 패륜적 공안탄압에 나섰다며

반발했습니다.



◀INT▶

김명호 / 진보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정권의 책임을 돌파하려고 하는 위기탈출용으로 벌어지고 있는 공안조작사건이라고 저희는 봅니다. 암 말기 환자에게 하루 종일 벌어지고 있는 압수수색은 절대 온당하지 않습니다. "



국정원과 경찰이

2016년 이후 강 전 위원장의 행적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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