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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감귤 새 품종 '미래향' 눈길

김하은 기자 입력 2022-12-13 20:10:00 조회수 82

◀ANC▶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새로운 감귤 품종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특히 인기가 많은

한라봉이나 황금향 같은 만감류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미래향'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하우스 안에 붉은빛이 감도는

감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황금향과 병감을 교배한

감귤 신품종 '미래향'입니다.



지난 2019년, 시범농가 1곳에 접목해

작년 첫 수확에 성공했고,

올해는 400그루 나무에 열매가 열렸습니다.



농가들은 나무가 병충해에 강하고,

관리가 쉽다고 말합니다.



◀INT▶ 김동찬 / 미래향 재배 농가

"만감류를 한 20년 하다보니까 다른 것들은

(나무) 수형을 잡으려면 유인을 하거나 전정을

하거나 해서 수형을 잡는데 요거는(미래향)은

잘 놔둬도 수형이 잘 잡히고 있습니다."



당도는 12.5브릭스 안팎으로

황금향보다 달고

과육의 식감도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s/u) "이 신품종 '미래향'은

기존 품종인 황금향보다 과피가 두꺼워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12월에 출하가 가능해

보통 1월 이후 출하되는 한라봉 등

다른 만감류와 수확 시기가 겹치지 않아

감귤류 가격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박석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연구사

"미래향은 황금향 대비 생리장해가 적고요.

또한 품종 특성상 황금향 대비 10% 정도

수량성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묘목업체에

새품종 '미래향' 기술을 이전하고,

오는 2024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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