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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 등 압수수색

김하은 기자 입력 2022-12-19 20:10:00 조회수 163

◀ANC▶

국정원과 경찰이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달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이어 진보 인사를 겨냥한 압수수색이 이어지자,

진보 진영은 공안 몰이라며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주택가.



경찰이 빌라 입구에 서 있고,

국정원 직원들이 집 안을 오갑니다.



잠시 후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도

국정원 직원과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의

자택에서 아침 7시쯤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늦게까지 8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국정원은

박 위원장의 차량을 수색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 국가정보원 관계자

"압수한 거 어떤 건지 간단하게 말씀 좀" /

"죄송합니다.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s/u)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박현우 위원장 자택안에서 압수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박현우 위원장에게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압수수색이

지난달 이뤄진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 압수수색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 국가정보원 관계자

"지금 이게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뭐라고 답변드릴 수가 없어요."



국정원은 지난달 9일,

반국가단체인 '민중자통전위'를 결성하고

해외에서 북한 인사와 접촉했다는 혐의로

강은주 전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주지역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공안탄압저지 민주수호 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정부에 정권 위기 탈출용 공안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

고광성 공안탄압저지·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장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부실 이에 대한 국면

전환용으로 시도되고 있다고 봅니다. 반민족

반인권적 공안탄압을 저지하고 국가보안법 폐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제주지역 3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모레(내일 12/21),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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