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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민주노총 간부 출신 세월호 활동가 압수수색

김하은 기자 입력 2023-01-18 20:10:00 조회수 39

◀ANC▶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제주에서도 민주노총 간부 출신인

세월호 활동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제주에서는

진보당 전.현직 제주도당위원장에 이어

벌써 세번째 압수수색인데요.



국정원의 북한 지하조직 수사를 둘러싼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제주 기억관 옆의

목조 건물



제주기억관 운영자인 신 모씨가

함께 운영하는 민박인 평화쉼터입니다.



경찰이 건물 주변을 에워싼 가운데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압수수색에 나섰고



수사대상자인

신 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핸드폰과 컴퓨터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벌였고,

해방 직후 빨치산을 다룬 소설

'녹슬은 해방구'도 압수했습니다.



(s/u) 국가정보원은

북한 인사와 접촉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주 평화쉼터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국가정보원 관계자

"세월호 기억관하고는 연관이…" / "없습니다. 세월호 단체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c/g) 국정원은 압수수색영장에서

세월호 제주기억관 운영자인 신 모 씨가

지난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인사와 접촉했고,



(c/g) 최근 디자인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중국에서 깃대 등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달러를 송금한 부분을 문제 삼아

북한과의 접촉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북한 인사와 만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INT▶ 신 모씨 / 평화쉼터 대표

(음성변조)

"너무 황당하죠. (북한과) 연관성이 없어요.

(2017년에) 캄보디아도 가고 베트남도 가고 다 갔는데, (제주도) 입도하면 평화쉼터하고 세월호 제주 기억관 운영하고 바쁠 것 같아서 유럽부터 해서 몇 년동안 여행을 쭉 다녔어요."



신 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조직부장으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 제주기억관과

평화쉼터를 운영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말부터 세차례나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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