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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더니…원산지 표시 위반

김하은 기자 입력 2023-01-19 20:10:00 조회수 90

◀ANC▶

설 연휴, 가족이나 친구까리,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도 식당 많이 찾을

텐데요,



일부 음식점들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속여서 파는 사례가 여전히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부정식품 단속에 나선 자치경찰이

한 출장뷔페 업체 주방에 들어갑니다.



튀김 기계에는

며칠이나 사용한 것처럼 보이는

새까만 기름이 가득합니다.



◀SYN▶

출장뷔페 업주(음성변조)

"(이 기름으로 음식 튀기시면…)

지금 사용 안 합니다. 기름 갈 건데

오늘 아직 준비 안 했어요."



이 업체는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팔았습니다.



//

SNS에서 유명 음식점으로 소개된 한 식당.



이 식당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 등

식자재를 보관하며 쓰다 적발됐습니다.



//

TV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세를 탄 제주시내 또 다른 식당.



메뉴판 한쪽에

'모든 돈가스는 제주산 흑돼지로 만듭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확인해보니

돈가스 재료인 돼지고기는

흑돼지가 아닌 백돼지였습니다.



◀INT▶

고원혁 / 제주자치경찰단 수사과 수사관

"흑돼지와 백돼지 사이에는 단가 차이가 많게는

50%까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

하기 위한 차원에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골프장내 식당과 출장뷔페,

배달형 공유주방 등 12곳.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고 사용한

업체 등 10곳에 대해 추가 조사해

형사처분할 방침입니다.



또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업체 2곳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도록

관할 시에 통보했습니다.



(s/u) "자치경찰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제수용 식자재를 파는

대형마트나 오일장 등에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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