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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는데요.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
시민들의 표정을 김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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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얼음 조형물 속에서
겨울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실내 관광지입니다.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얼음 위로 신나게 썰매를 타고
내려옵니다.
◀INT▶ 이서준, 이윤진 / 전라남도 목포시
"마스크 벗고 타니까 재밌어요."
헬스장에서도 오랜 만에
마스크를 벗은 채 러닝머신 위를
달려봅니다.
무거운 운동기구를 힘껏 밀어보는
사람들도 오늘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INT▶ 조아영 / 제주시 오라동
"아무래도 마스크 때문에 호흡하는 게 불편했는데, 이렇게 웨이트 운동할 때는 평상시랑 다르게 호흡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까 (운동)하기에 훨씬 더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생활했습니다.
교육청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내려보냈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INT▶ 현명혜 / 병설유치원 선생님
"아직 권고 단계라서 독감도 유행하고 학부모님들이 마스크 씌우고 등원시키신 것 같아요."
제주공항에서도
간간이 마스크를 벗은 승객들이 눈에 띄었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대합실 안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항공기를 탈 때는
반드시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광훈 / 서울특별시 송파구
"이제 숨쉬기도 편하고 아무래도 활동하기가 편하니까 마스크도 안 챙겨도 되고 좋은 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INT▶ 김효진, 박수민 / 대구광역시
"집에서 나올 때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챙긴 것도 있고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껴야 된다는 생각이 계속 있습니다."
(S/U) 공항 대합실에선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공항 내에 있는 약국을 들를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대형마트를 찾은 사람들도 아직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수단과 의료기관 등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장소도 적지 않아
당분간 혼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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