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 서식하는 길고양이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22개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철새와 고양이 보호 대책 촉구 전국행동은
어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과 제주도는
구체적인 근거 없이 마라도 길고양이를
포획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화재청과 제주도는 최근 회의를 열고
마라도에 서식하는 길고양이가 110여 마리에
이르러 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비롯한
야생조류를 위협한다고 보고 조만간 포획해
섬 밖으로 내보낼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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