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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끊이질 않아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도로라 불리는 곳.
바로 무수사거리인데요.
제주자치경찰위원회와 도내 유관기관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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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한 대가 앞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자,
차들이 종잇장처럼 구겨집니다.
도로 이곳저곳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굴고
차들이 서로 뒤엉켜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무수천 사거리 인근 내리막길.
(s/u) 평화로에서 무수천사거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에서는
지난 3년동안 18건의 사고가 발생해
60여명이 다쳤습니다. (우측 공간 CG)
특히 18건의 사고 중
14건이 이번 사고와 비슷한
추돌사고였습니다.
잇따르는 사고를 막기위해 마련된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한
현장 대책회의에서는 우선 제한 속도 기준을
현재 시속 70km에서 60km로 낮추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미끄럼 방지시설과
과속을 할 경우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키는
특수 도로 포장 구간을 늘리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으론 도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SYN▶ 김해인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대리
"긴급제동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장기적으로 검토가 돼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부지에서는 설치하기 힘든 여건이기 때문에…."
또,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와
경찰을 추가배치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INT▶ 강호준 /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우선 단기적으로 급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하고, 장기 과제인 부지를 확보해야되는 것은 차차 재논의를 거쳐 가면서 실효성 있게 하려고…."
계속되는 대형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이 얼마나 빨리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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