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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과수 저온 피해 예방기술 개발‥"2~3도 높인다"

김건엽 기자 입력 2023-03-27 07:20:00 조회수 180

◀ANC▶
기후변화로 과수나무 개화도 빨라지면서
저온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요

온풍기와 맞품형 송풍관을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는데 열 효율이 높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배꽃 만개시기는 울산 4월 3일을
시작으로 평년보다 2일~9일정도 빠르고
복숭아는 최대 열흘이나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난화로 과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 이맘때면 꼭 갑작스런 추위도 찾아와
저온 피해가 발생합니다.

한 해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3년간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INT▶ 송민우/사과 재배 농민
"중심화가 피었을 때 냉해를 입으면 열매가
맺혔을 때도 기형과가 생기고 썩는 병이
생깁니다."

4~5월 개화기에 집중되는 저온 피해 면적은
최근 5년 사이에만 전국적으로 10만ha에
육박합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과수원의 특성상 보온이
쉽지 않고 추위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온풍기와 맞춤형 송풍관을 이용한 새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무를 따라 송풍관을 설치하면
온풍기의 열기가 곧바로 나무에 전달되는데
노지에서도 온도를 2~3도 높일 수 있습니다.

◀INT▶ 김승희 교수/한국농수산대학교
"직접 나무 밑으로 온풍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그 효율을 바로 전달할 수 있어
그렇습니다. 저희가 장치를 특허출원했습니다"

기존의 온풍방식인 열풍 방상팬보다
효율이 높고 고체연료를 태울때 보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INT▶ 정재훈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온도센서가 장책돼 있어 급작스럽게 온도가
하강됐을 때 작동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 온풍 방식을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영상취재 차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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