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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열리지 않거나
10월로 연기됐던 도민체전이
4년 만에 4월 개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제주 전역에서
선수들이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뽑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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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신호와 함께
힘차게 올린 서브.
상대편이 수비에 실패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부둥켜안습니다.
중등부 배구 1차 예선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성여중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INT▶ 윤보민 / 신성여자중학교 3학년
"몇 년 동안 열심히 해서 충분히 이렇게 (이길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생각한 결과를 얻어서 너무 좋습니다."
장애인 학생들의 육상 경기도
펼쳐졌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앞만 보며 질주하는 선수들.
비록 순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도전은 언제나 즐겁기만 합니다.
◀INT▶ 정진영 / 제주영지중학교
"처음에는 떨렸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재밌긴 했어요. 좀 힘들긴 했어요. 힘들었는데 재밌었어요. 그래도."
제57회 도민체육대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제주 곳곳에서
사전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종목에 만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도내 72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뽑냅니다.
◀INT▶ 송 규 / 성산축구회
"도민체전은 항상 남다르고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을이 운동으로 하나가 돼서 참여했다는 데 자부심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상 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직접 아바타를 골라 경기장에 입장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s/u)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는 모레까지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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