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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의
국내 관객 500만명 돌파를 맞아
제주를 찾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다음 작품의 영감을
제주에서 찾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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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
일본 각지에서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자
필사적으로 문을 닫기 위한 여정에
나섭니다.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입니다.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를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INT▶ 현수아 / 서귀포시 중문동
"재난 이후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나 그 사람들의 감정이 현실적으로 감성적으로 잘 표현돼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무대 인사 장소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주를 선택했습니다.
◀INT▶ 신카이 마코토
"제주에 온 것은 처음인데요. 이렇게 오게 돼서 기쁩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서울에 여러번 갔었고 부산에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런 대도시가 아닌 곳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관객 500만명 돌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 더욱 기쁘다며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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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신카이 마코토
"이런 식으로 서로 교류를 해나간다면 세계가 좀 더 평화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하는 일로 그런 교류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재난에 이어 새로운 테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번 제주 방문에서 다음 작품의
영감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INT▶ 신카이 마코토
"제주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밖에 걸어다닐 수가 없기 때문에 내일 날이 개면 거리의 분위기를 보고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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