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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침착하게, 주저없이...생명구해

김하은 기자 입력 2023-05-03 20:10:00 조회수 90

◀ANC▶

거리에서 누군가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다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일텐데요.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로 침착하게,

주저없이 구조에 나선 시민들이 60대

여성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길 가에 서있던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힘없이 뒤로 쓰러집니다.



깜짝 놀란 시민들이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잠시 뒤 옆 건물에서

뛰어나온 사람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s/u) 사고가 났던 버스 정류장입니다.

당시 해당 여성은 이 자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의식을 잃고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건물에서 뛰어나온 사람들은

한 협동조합 직원들이었습니다.



◀INT▶ 홍석준 / 00협동조합 감사실장

"저는 주위에 있던 여성분한테 119에 신고해달라고 하고 몸이 굳어있었기 때문에 마사지를 해주는 찰나에…피를 막 흘리고 계셨어요. 그래서 사무실로 뛰어가서 지혈할 수 있는 것들을 직원들한테 요청해서…."



긴박한 순간이었지만

지난 3월 모든 직원이 함께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떠올렸고 그 때 가장 능숙했던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INT▶ 진성용 / 00협동조합 상무

"(현장에 왔을 때) 호흡이 없었고, 눈동자가 풀려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심장을 뛰게 해야겠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을 바로 진행을 했거든요. 당시 배웠을 때 좀 힘있게 될 때까지는 멈추지 말고 해야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잠시 뒤 여성은 의식을 되찾았고

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지킬수

있었습니다.



◀INT▶ 환자 보호자

"만약에 어머니가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이 안 계셨더라면 정말 더 크게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겠다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굉장히 감사드리고…."



찰나의 순간에 침착하면서도 주저없이 나선

시민들의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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