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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반발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도
어민과 농민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범도민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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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오염수 방류 계획 중단을 촉구하며
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농민과 어민,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
제주지역 52개 단체가 모여 만든
범도민운동본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목이 쉬어라
방류 중단을 외칩니다.
◀SYN▶ 고송자 / 제주도 해녀협회 사무국장
"도대체 일본 정부의 잘못을 왜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해결해야 하는가! 왜 일본 정부가 만들어 낸 방사능오염의 뒤치다꺼리에 사용돼야 하는가!"
특히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수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며
불안함을 호소했습니다.
◀SYN▶ 성호경 / 제주도 어촌계장연합회장
"(국민들이)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습니까. 일본이 자행할 예정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이미 국민은 어마어마한 비용을 치르고 있습니다."
범도민 운동본부는
사후 대책보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무부지사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고,
제주도는
선제적 대응은 물론
해양 방류라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YN▶ 김희현 / 제주도 정무부지사
"5개 연안 도시들을 제주도로 초대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회의를 해서 다각적으로 힘을 합쳐서 (정부에) 건의하자 이런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이르면 오는 7월 이후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시민사회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u) 제주 범도민운동본부는
다음 달 일본영사관 앞에서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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