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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종교 지도자 만난 오 지사…갈등은 계속

김하은 기자 입력 2023-07-25 20:10:00 조회수 25

◀ANC▶

오영훈 도지사가

조만간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은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습니다.



발표가 임박하면서

찬반 단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오영훈 도지사가 도내 4개

종교 단체 지도자들과 만났습니다.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와 원불교

대표들인데,

제2공항에 대한 입장 정리 전

마지막 의견 수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SYN▶ 오영훈 / 제주도지사

"갈등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도민

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안 이런 두 가지 원칙과

기조를 가지고…."



종교단체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간담회는 모두 발언 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SYN▶ 이상구 /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장

"찬성하시는 분들, 반대하시는 분들 각각의 나름의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분명한 자신들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인데…갈등을 좀 풀고 서로가 존중해주고 아끼고…."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국토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오 지사의 해외 출장 일정 등으로

다음 달 초로 연기했습니다.



다만, 오 지사는

모레(27일) 출입기자단과의 첫 정례 간담회에서

제2공항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의 입장 발표가 임박하면서

찬반 단체들의 압박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반대 단체인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늘(25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투표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SYN▶김문식/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장

"주민투표야말로 제주도정이 우리 도민의 의견을 듣고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찬성 단체도 내일(26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맞불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S/U)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집회 후 제2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인 가운데,

오영훈 지사의 입장 발표에

도민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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