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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낙석 우려 곤을동 산책로 결국 임시 폐쇄

김하은 기자 입력 2023-09-07 20:10:00 조회수 53

◀ANC▶

별도봉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올레꾼들도 자주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산책로 중에 한 곳인데요.



낙석과 붕괴 위험성이 커지며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END▶

◀VCR▶

올레길 18코스와 이어지는

별도봉의 산책로.



큰 바위들이 아슬아슬하게

서로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바위틈에 끼여있는 돌들도 눈에 띕니다.



(S/U)

"바로 옆에는 바다가 보이고

또 곤을동 4·3 유적지와도 인접해 있어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산책로인데요.



이 좁은 산책로 옆에

큰 돌덩이들이 곧 떨어질 것처럼

위태롭게 얹어져 있습니다."



이 구간은 이미 6년 전부터

낙석 우려가 제기됐고,

위험을 안내하는 팻말도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INT▶정법용 / 제주시 화북동

"가끔 곤을동 지날 때 암벽이 바로 붙어있어가지고 좀 위험하다는 생각은 항상 갖고 있어요. 그쪽 부분이…."



지난 5월 위험 신고를 받은 제주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성을 확인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YN▶ 홍경찬 /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올해 11월 26일까지 암반에 대한 상태 평가와 안전성 등에 검토를 통해 낙석 및 붕괴 위험성 및 안전성 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CG)

"이번 긴급 조치로

출입이 완전히 통제되는 구간은 모두 620미터.



낙석 우려 구간은 180미터에 불과하지만,

시민들이 통제 구간을 피해

미개설 구간으로 드나드는 걸 막기위해

이어지는 구간까지 통제하는 겁니다."



다만, 제주시는

통제 구간이 별도봉에서 곤을동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계단 등을 통해 새로운 진입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용역 결과에 따라

낙석 우려 구간은 완전히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낙석 사고가 발생한

한담산책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중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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