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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각지대' 헬기로 공중 순찰

입력 2023-09-13 20:50:55 조회수 41

앵 커 ▶

지난 달 서울 관악산생태공원 등산로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전국에서 잇따르면서

경찰이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치안이 취약한 중산간에

헬기를 동원한 공중 순찰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라산.

 둘레길 일대 공중 순찰에

경찰 헬기가 투입됐습니다.

 지난해 89만 명,

올들어서도 60만 명이 탐방한 코스지만

범위가 워낙 넓어 경찰 인력만으로는

순찰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헬기에서 촬영된 영상은

경찰 112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지상의 대원들도 함께 감시합니다.

◀ 인터뷰 ▶

고민수/ 제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헬기에서 1차적으로 모니터링하고요, 2차적으로 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이중적으로 해가지고 둘레길이나 올레길 주변에 대한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CG]

"한라산 둘레길에 설치된 CCTV는 12개,

주로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여부를

살피기 위해 하천 주변에 설치됐습니다.

◀ 스텐드업 ▶

"이렇다보니 CCTV가 없는

산 속 깊은 곳은 상대적으로

범죄 대응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깊은 숲길에는 전기 공급이 어려워

보안용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순찰에 보유 장비인 헬기와 드론을 투입하고,

둘레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중방송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앞으로 제주도 도로관제센터와 협업해서 더욱 효율적인 항공 순찰이 되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매주말에 둘레길과 올레길 해안선을

집중 순찰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김순환/ 제주시 아라동

 사람이 없거나 그런 데는 아무래도 위험하게 생각을 했는데 항공순찰을 한다고 하면 여기 둘레길 도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전하다고 생각을 해요.

 또 경찰은

제주시, 서귀포시 등과

태양광을 이용한 보안 카메라 추가 설치도

협의할 계획인 가운데,

CCTV 사각지대 등 범죄취약지의

치안 강화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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