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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추가 설립? 허위정보 기승

김하은 기자 입력 2024-01-05 07:20:00 조회수 168

◀ 앵 커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새로운 국제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신청이 접수돼 도교육청이
심의를 시작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하지만 부동산 업계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도교육청에 새 국제학교를 짓겠다며
사업자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달 11일.

하지만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들에는
이미 몇달 전부터 해당 학교 설립이
확정되었다는 허위 정보가 나돌았습니다.

JDC 관계자에게 확인했다는 말부터
검증이 끝났다는 이야기까지 나돌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교육청의 심의는
이제야 막 시작됐고 승인 여부조차 알수
없는 상황.

건설면적과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조감도와
부지, 학교면적까지 부동산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3개 학교와 추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나 주택 부족 현상이
심해질 거란 정보도 더해집니다.

추진계획도 나오지 않은 카이스트 캠퍼스까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분양을 받으면 연 3천500만 원의
수익까지 언급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거의 정반대나
나름없습니다. 사실상 허위 정보들입니다.

◀ st-up ▶
\"영어교육도시 내 아파트 미분양이 늘고 있다 보니 이렇게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분양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1억 원을 할인해주겠다는 업체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 SYNC ▶ 부동산 관계자
\"여기 공실 많아요. 지금 코로나 이후에 후유증 여파가 커요. 분양 저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SYNC ▶ 부동산 관계자
\"개교가 되고 일정 정도 (매매 물량이) 소화되는 시기가 필요한데 지금은 이제 물량은 많고 소화가 안 되는 상황인 거죠.\"

새 국제 학교의 설립 승인 전부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부동산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상황.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당국의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하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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