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마라도 해상 어선 전복‥1명 사망 2명 실종

김하은 기자 입력 2024-03-01 20:25:00 조회수 84

◀ 앵 커 ▶
오늘 아침 제주 마라도 앞바다에서
갈치잡이를 하던 33톤짜리 배가 뒤집혀
선원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지만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배는 조업을 하다 높은 파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 리니어 CG ]
어선 한 척이 밑바닥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해경 구조 대원이 거친 물살을 가르며
어렵게 배 위에 올라,
선체를 계속 두드립니다.

뒤집힌 배 안에 실종자가 있는지
생존 신호를 살피는 겁니다.

어선 사고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

배가 뒤집혔다는 선장의 구조 신호를 받고
근처에 있던 다른 어선 선장이
어선안전조업국에 신고한 겁니다.

◀ INT ▶
이상철 / 어선 전복 사고 신고 선장(PIP)
\"무전에서 배가 넘어간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달려갔거든요. 그 배 있는 데로. 배가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모슬포항 입항 그림)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 선원 5명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바다에 빠졌다 8명이 구조됐습니다.

◀ st-up ▶
\"선원들은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구조돼
이곳 항으로 들어왔고,
그중 1명은 이곳에서 헬기를 타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한국인 선원 한 명은 결국 숨졌고,
선장과 또 다른 한국인 선원 등
2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 INT ▶ 사고 어선 기관장
\"파도를 한 번 맞아서 배가 한 45도 정도 기울었는데 한 번 더 맞으니까 배가 90도로 기울어버렸죠.\"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
경비함정 5척과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풍랑주의보 속 5미터에 달하는 높은 파도에
수색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한편, 해상 구조에 나섰던 해경대원도
파도에 휩쓸려 크게 다쳤습니다.

MBC뉴스 김하은입니다.
◀ END ▶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